경남도, 지역혁신가 초청 특강
경남도, 지역혁신가 초청 특강
  • 정만석
  • 승인 2020.02.1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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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지역혁신가를 초청해 ‘청년특별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혁신가에게 청년특별도의 길을 묻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도와 시군 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은 올해 3대 도정 핵심과제 중 하나인 ‘청년특별도’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 중인 로컬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직접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지황 팜프라 대표, 최승용 돌창고 대표, 박은진 공유를위한창조 대표 등 청년 지역혁신가 3인이 초청돼 강연과 함께 토론이 이어졌다.

김경수 지사는 인사말에서 “청년은 더 이상 (정책이나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주체”라며 “청년이 성장해야 지역이 함께 성장한다”고 강조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팜프라 유지황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촌 라이프를 실현했으면 한다며 농어산촌에 기반이 없지만 도시를 벗어나 판타지 촌 라이프를 살고자 하는 청년들이 모여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 ‘팜프라촌’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돌창고 최승용 대표는 남해의 보물인 돌창고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도시에서 온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프로젝트가 끝나면 돌아간다며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일은 지역 인재와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공유를 위한 창조 박은진 대표는 마을 공유공간을 활용한 거제도 장승포 로컬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했다. 지역의 공유공간을 활용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활동에 있어 직원들의 급여나 시설여건 등 현실적인 문제, 시군과의 협업 및 지원 정도, 자립과 지역 정착의 실제 어려움 등을 제시했고 김 지사는 사회혁신추진단, 문화관광체육국 등에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마무리발언을 통해 “청년활동가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공간문제나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 등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경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혁신가에게 청년특별도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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