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주임 정의당 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자가 1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배 후보자는 “3년 전 촛불혁명은 우리사회의 불평등과 불공평, 양극화를 바로 잡으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도 포함돼 있었다”며 “그러나 정부가 바뀌고 지금까지 사회발전에 발목을 잡고 있는 심각한 양극화는 해소됐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현 정부는 출범 후 최저임금 인상과 비정규직 해소 등 일자리 공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지만 노동정책은 후퇴했고 대다수 청년들에겐 희망고문만 안겨줬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일반기업 CEO와 일반 직원과의 연봉이 수십 배에서 수백 배 차이나는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고 임금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배 예비후보는 “민생과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로 싸움박질하는 국회, 수틀리면 거리로 뛰쳐나가는 국회의원, 일은 하지 않으면서 월급은 꼬박꼬박 받아가는 정당, 국회를 독식하는 거대기득권양당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의견이 골고루 반영되는 정치, 갑질없는 대한민국, 을들을 위한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공약했다.
박준언기자
배 후보자는 “3년 전 촛불혁명은 우리사회의 불평등과 불공평, 양극화를 바로 잡으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도 포함돼 있었다”며 “그러나 정부가 바뀌고 지금까지 사회발전에 발목을 잡고 있는 심각한 양극화는 해소됐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현 정부는 출범 후 최저임금 인상과 비정규직 해소 등 일자리 공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지만 노동정책은 후퇴했고 대다수 청년들에겐 희망고문만 안겨줬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일반기업 CEO와 일반 직원과의 연봉이 수십 배에서 수백 배 차이나는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고 임금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의견이 골고루 반영되는 정치, 갑질없는 대한민국, 을들을 위한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공약했다.
박준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