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곡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 공약
‘서원곡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 공약
  • 이은수
  • 승인 2020.02.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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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규 마산합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현규 창원시 마산합포구 예비후보(전 창원시 제2부시장)가 19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학산 서원곡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놓겠다며 ‘서원곡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 공약을 발표했다.

이현규 예비후보는 “1975년 당시 유원지로 조성될 계획이었던 서원곡 일원은 만 45년 동안이나 제대로 된 개발계획조차 없이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지만, 역대 그 누구도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나서지 않았다”며 “서원곡 일원을 최적의 자연친화적 산림힐링공원으로 조성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릴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오랜 기간 방치된 자리에 무분별하게 음식점과 노점상들이 난립하면서 자연경관을 해치고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서원곡 일원을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하고, 집단시설 지구를 조성해 불법적으로 난립한 위락시설 및 구조물들을 대대적으로 정리·이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지만, 노약자 및 어린이가 걷기에는 너무 길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명산인 무학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등산로 입구부터 서마지기까지 모노레일카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마산합포구 진북면 출생인 이 예비후보는 1975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마산시 총무과장, 함안군 부군수, 창원시 균형발전실장, 경남도 보건복지국장, 경남도의회 사무처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현규 마산합포구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학산 서원곡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을 공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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