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전기풍)는 지난 18일 국방과학연구소 서이말 해상시험소 등 5개소를 찾아 현지 확인을 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는 지심도에서 이전한 일운면 국방과학연구소 서이말 해상시험소와 장목면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시설과 현황을 파악했다. 근무자들과 만난 위원들은 관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를 전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외포바다마을 작은도서관을 찾아 도서관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 날수 있도록 동행한 거제시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끝으로 거제시 사격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열악한 환경에도 묵묵히 근무하는 사격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전기풍 위원장은 “운영상의 문제점이나 시설노후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소통과 협조를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지난 18일 올해 첫 현장 확인에 나선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일운면 서이말 해상시험소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거제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