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코로나19 특위 앞서 현장점검
박대출 의원, 코로나19 특위 앞서 현장점검
  • 정희성
  • 승인 2020.02.23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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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건소·병원 등 방문
미래통합당 박대출 의원은 지난 22일 진주갑지역 시의원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에 앞서 현장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대출 의원은 진주시 선별진료소인 진주보건소와 복음병원 등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의료진에 대해서는 보호장구 보유량과 근무시간, 피로도 관리 등을 확인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일반 환자 진료 문제는 없는지도 꼼꼼히 파악했다고 박대출 의원은 밝혔다. 박대출 의원에 따르면 현장 관계자들은 방호복이 부족하다며 지원을 방부했다. 방호복은 환자 1명당 3벌씩 필요한데 보유량은 50여 벌에 불과한 상황이다. 높은 검사비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다. 검사비는 약 15만원으로 일반인들에게는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진주에도 확진환자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내용들에 대한 실효적 대안이 특위차원에서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지난 21일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위’ 위원에 박대출 의원 등 총 8명의 소속 의원을 선정했다.

정희성기자

 
미래통합당 박대출 의원을 비롯해 시의원들이 지난 22일 진주보건소를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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