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이슈’ 달아오르는 사천시의회
‘공항 이슈’ 달아오르는 사천시의회
  • 문병기
  • 승인 2020.02.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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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김포 노선 감편 철회 촉구
제2관문공항 남중권 건설 건의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
사천시의회(의장 이삼수)가 지역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사천~김포 노선 감편 철회 촉구’와 ‘대한민국 제2관문공항 남중권 건설’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사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킨 뒤 정부가 이를 면밀히 검토해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애 의원(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사천~김포 노선 감편 철회 촉구 건의문’은 사천시와 인근 시·군이 적자노선이라는 대한항공 측의 입장을 고려해 손실보증금을 10억 원 이상 수준으로 확대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의 민심을 거슬러 노선 감편을 강행하려 하여 이에 우려를 표하고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영애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적자 노선 정비라는 명분으로 노선 감편 계획을 논하고 있는데, 이를 강행할 경우 지역 경제의 침체가 예상되며 특히 항공 산업은 그 동력을 잃게 될 것이다”라며, “서부 경남 지역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대한항공의 노선 감편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김규헌 의원(미래통합당)이 대표 발의한 ‘대한민국 제2관문공항 남중권 건설 건의문’은 영·호남, 충남권역 2000만 국민의 교통편익 증진과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물류·관광 인프라의 합리적 재배치, 신성장산업인 항공우주산업에 기여를 통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근거로 사천시 관문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규헌 의원은 “남해안 남중권의 중심인 사천시에 제2관문공항이 건설된다면 대한민국 남부권역 국민의 교통 편익이 증진될 것임은 물론이고, 물동량이 증가하여 남부권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며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사천시의회 김영애(무소속) 의원
사천시의회 김규헌(미래통합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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