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란 수필가 엮음
출판사 선우미디어는 우리말 사전 ‘피어라, 토박이말’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우리말 사전은 초등학생부터 우리말을 아끼고 끌을 쓰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엮었다. 낱말은 알아보기 쉽게 획이 굵은 활자체로 표시하였으면 뜻풀이 글자는 휴먼 명조체로 올렸다. 뜻풀이에서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을 따랐고 낱말의 쓰임에 따라 갈래로 나누어 가나다순으로 적혀있다.
하나하나의 낱말은 편의상 붙여 썼고 옛말과 고적이거나 민속을 묶음표에, 북한말은 묶음표이거나 작은따옴표에 넣어 올렸다.
사전을 엮은 손정란 수필가는 “초중고학생들이 점잖지 못한 상스러운 말이거나 뜻풀이가 암만 멋져도 한자로 만들어진 낱말은 애면글면 솎아냈다”며 “우리 겨레붙이들이 우리말을 찾아 쓰고 살려 썼으면 참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손 작가는 진주출생으로 진주문인협회 부회장, 진주여성문학인회 회장, 경남문인협회 수필분과 이사를 역임하고 제2회 김만중 문학상 평론부문 은상, 진주예술 수상, 경남문학 올해의 최우수 수필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성민기자
이번 우리말 사전은 초등학생부터 우리말을 아끼고 끌을 쓰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엮었다. 낱말은 알아보기 쉽게 획이 굵은 활자체로 표시하였으면 뜻풀이 글자는 휴먼 명조체로 올렸다. 뜻풀이에서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을 따랐고 낱말의 쓰임에 따라 갈래로 나누어 가나다순으로 적혀있다.
하나하나의 낱말은 편의상 붙여 썼고 옛말과 고적이거나 민속을 묶음표에, 북한말은 묶음표이거나 작은따옴표에 넣어 올렸다.
사전을 엮은 손정란 수필가는 “초중고학생들이 점잖지 못한 상스러운 말이거나 뜻풀이가 암만 멋져도 한자로 만들어진 낱말은 애면글면 솎아냈다”며 “우리 겨레붙이들이 우리말을 찾아 쓰고 살려 썼으면 참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손 작가는 진주출생으로 진주문인협회 부회장, 진주여성문학인회 회장, 경남문인협회 수필분과 이사를 역임하고 제2회 김만중 문학상 평론부문 은상, 진주예술 수상, 경남문학 올해의 최우수 수필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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