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3월 15일까지 콩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
[농사메모] 3월 15일까지 콩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
  • 경남일보
  • 승인 2020.02.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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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씨고구마를 선택하여 육묘상을 설치하고, 콩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과 시설재배작물 환경관리, 마늘·양파 웃거름에 신경 쓰고 과수의 동해 예방, 월동 병해충방제와 AI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힘쓴다.

◇밭작물=따뜻한 겨울날씨에 웃자람과 잦은 강우로 인한 습해와 갑작스런 한파피해 방지를 위해 포장 내 배수로 정비를 하고 습해로 잎이 누렇게 되면 요소 2%액(요소400g/20ℓ, 살포량 100ℓ/10a)을 2~3회 뿌려준다.

씨고구마의 선택은 병들지 않은 건전한 고구마,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진 고구마, 저장 중 냉해를 입지 않은 고구마, 재배작형에 알맞은 품종 선택이 중요하다.

씨고구마를 묻은 후 1차 모종을 뽑을 때 까지 30~60일 정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여 일반적으로 조기재배는 2월 중순, 보통기 재배는 3월 중순경에 씨고구마를 묻는다.

씨고구마는 싹이 트기까지 묘상에서는 가급적 고온인 30∼33℃를 유지하고 싹이 튼 후에는 23∼25℃로 조절하며 충분히 관수하여 씨고구마가 마르지 않도록 한다.

콩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 기간이 3월 15일까지 이므로 품종별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희망하는 품종을 기간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에 신청한다.

◇채소=시설재배 토마토 기형과가 발생하는 원인은 꽃이 분화하는 시기에 저온, 또는 고온, 질소과다 등에 의해 붕소흡수가 잘 안되어 주로 발생하므로 적화 및 적과를 실시하고, 기온이 낮은 야간에는 가온, 낮에는 환기를 철저히 하여 고른 착과를 유도한다.

마늘·양파 웃거름 주는 시기와 양은 재배지역과 생육조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차는 2월 중·하순, 2차는 3월 중·하순이며, 주는 양은 10a당 요소 34㎏, 황산칼리 26㎏ 정도를 2회로 나누어 준다.

◇과수=평년대비 높은 온도로 과수의 휴면타파 시기가 20일정도 빨라 2~3월 수액이동 후 한파 발생시 지제부 파열, 꽃눈고사 등이 우려되므로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칠하거나 짚·신문지·반사필름 등 보온자재로 피복하고 전정은 꽃눈 분화율을 확인 한 후 조절한다.

과수원 내 월동 병해충 방제를 위해 살포할 기계유 유제는 싹트기 7일 전인 2월 하순~3월 상순 사이가 적당하며, 농도는 복숭아, 사과 과수원은 물 20L에 약제 800~1000㎖, 배 과수원인 경우 약제 500~670㎖를 희석해서 사용한다.

기계유 유제를 사용할 때 수세가 약한 나무는 약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농도를 낮게 하고 석회유황합제, 석회보르도액 등과 같은 알칼리성 약제와 섞어 쓰지 않아야 한다.

◇축산=가금사육 농가에서는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사 내·외벽의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운영, 주기적인 소독약 교체 등 AI 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협조하고 의심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방역당국(1588-4060/1588-9060)에 신고한다.

소는 운동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켜 주고,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 주어 부제병 발생을 방지하며, 특히 밤에 어린 가축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한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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