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창원병원 25일부터 재개원
한마음창원병원 25일부터 재개원
  • 이은수
  • 승인 2020.02.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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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수간호사, 신천지와 관련 無”
창원시는 소속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마음창원병원이 25일(오전 8시)부터 재개원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4일 창원시 코로나 19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허 시장은 한마음병원의 의료진 현황은 의사 37명, 간호사 400명, 행정업무 담당직원 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28명의 환자가 입원하고 있다. 또 일부 이상이 없는 환자 및 가족은 병원 밖을 나오고 있다고 했다.

시는 이들중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된 인원은 의사 17명, 간호인력 58명, 의료기사 3명 등 총78명으로 파악했다. 현재까지 자가격리자 중 증상이 있는 14명에 대해서는 검체 채취를 했고, 이들중 1명은 확진자로 판명됐고, 나머지 13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의사가 수술한 환자는 총 11명으로 확인됐으며, 검사 결과 이들 역시 전원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는 격리자를 제외한 의료진이 3교대를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격리된 환자를 제외한 일반환자의 보호자는 비표 발부 등의 절차를 거쳐 출입이 가능하다. 식자재는 지하출입구를 통해 공급했다.

이 병원은 지난 22일 오전 소속 간호사(47)가 경남 5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폐쇄했다. 지난 23일 한마음병원 소속 의사(49)가 12번째 확진자로 판정받으면서 재개원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이 의사는 5번째 확진자인 간호사와 병원 내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병원은 소속 간호사 A(여·47)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22일 병원 전체를 폐쇄했다.

병원은 공무를 제외한 외부인을 차단하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외래 진료는 마감됐고, 보호자 방문도 엄격히 차단했다. 병원 측은 역학 조사관 5명이 파견돼 정밀조사를 시행한 가운데 응급실 등 재운영 통보를 받았지만, 병원 차원에서 강력한 조치를 위해 주말 동안 전체 방역 소독을 추가로 했다. 현재 산부인과를 제외하고 나머지 의사들은 출근하지 않고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신천지 루머설에도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수간호사가 신천지 교인이라는 루머가 파다하게 퍼져 병원측은 적극 진화에 나섰다. 간호사는 확정판결 이전부터 마스크를 쓰고 근무했으며, 주로 직장과 가정만 오가는 등 별다른 동선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성무 시장도 “신천지 관련성은 근거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의사와 간호사 등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일시 폐쇄됐던 한마음창원병원이 방역과 재엉비를 통해 24일 재개원한다.
의사와 간호사 등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일시 폐쇄됐던 한마음창원병원이 방역과 재정비를 통해 24일 재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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