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 양진석(사진) 지부장이 경영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데 이어 경영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양진석 지부장은 지난 21일 창원대학교에서 ‘모바일뱅킹서비스가 자기효능감, 조절초점이 지각된 가치와 행위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양 지부장은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모바일뱅킹 이용자 증가와 지각된 모바일뱅킹서비스의 확대가 가속화되면서 최근 오픈뱅킹 도입에 따른 새로운 전략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8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시행한 경영지도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경영지도사로도 등록한 양 지부장은 이번 박사학위까지 취득으로 남다른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지난 1991년 농협 중앙회에 입사한 양 지부장은 창원대학교에서 2003년 ‘인지된 쌀 품질성과가 고객만족과 재구매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3년 전부터 은행업무인 모바일뱅킹서비스에 대한 연구에 착수한 끝에 박사학위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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