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하동군 등 7개 지자체 화력발전소 정비 연기 요청
고성·하동군 등 7개 지자체 화력발전소 정비 연기 요청
  • 김철수
  • 승인 2020.02.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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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가 있는 지방자치단체 7곳의 단체장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라앉을 때까지 발전소 정비공사를 잠정 연기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25일 경남 고성·하동군, 인천시 옹진군, 충남 보령시·태안군, 강원 동해·삼척시 등 7곳의 지자체장은 화력발전소 ‘정비공사(오버홀공사)’를 잠정 연기해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전력기반센터에 요청했다.

오버홀 공사는 화력발전소 설비가 고장 나 전기 생산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해당 설비를 분해해 점검하는 작업이다.

일반적으로 2년에 1차례 실시하며 주로 전기 수요가 적은 봄·가을철에 한다.

화력발전소 1곳당 600∼1400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공사 기간은 40∼50일가량이다.

이들 지자체장은 정비공사로 전국에 있는 근로자들이 화력발전소 지역에 모일 경우 코로나19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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