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협회, 결연 180개 팀 달성 결의
경남메세나협회, 결연 180개 팀 달성 결의
  • 황용인
  • 승인 2020.02.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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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이사회·총회 통해 임원진 구성 확정
(사)경남메세나협회는(회장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 25일 호텔인터내셔널에서 2019년 정기이사회·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에 경남도의회 임경숙 전 의원이 재선임되고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김한술 본부장이 교체 선임됐다.

이사에는 경원벤텍(주) 공경열 대표이사와 화성G&I(주) 김원철 회장, 신화철강(주) 정현숙 대표이사, 원광건설(주) 조성제 대표이사가 재선임됐다.

감사에는 청호산업 이동기 회장이 유임됐다. 이로써 2020년도 경남메세나협회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9명, 감사 2명, 이사 13명, 고문 4명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지난해 사업결과 보고에서 기업과 예술단체 178개 팀 결연을 달성,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정기탁 후원을 포함해 약 30억여 원이 예술단체에 지원됐고 그 결과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창작활동이 경남의 문화자산을 더욱 풍성하게 가꾸었다.

협회는 특히 올해 중소기업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에 경남도와 창원시, 김해시에 이어 사천시와 통영시가 신규로 참여하고 국비도 편성돼 매칭펀드 지원 비율이 예년에 비해 상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180개 팀 이상 결연을 달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사업과 국비가 지원되는 문화예술후원매개사업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황윤철 회장은 “2019년도 경남메세나협회의 값진 성과들은 도내 기업인들의 문화예술 사랑과 참된 후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예술은 우리의 삶이 어제보다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도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꽃피우는 밑거름이 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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