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물 8곳 전격 폐쇄
진주시,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물 8곳 전격 폐쇄
  • 최창민
  • 승인 2020.02.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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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1곳, 센터 3곳, 도움방 4곳 총 8곳…3월 9일까지

진주시보건소가 진주지역 8곳에 대한 신천지 관련 시설물을 행정처분 명령으로 전격 폐쇄했다.

시는 2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신천지 진주교회 관련 시설물 8곳을 폐쇄조치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대구·경북 일대에서 있었던 신천지교회 집회가 ‘코로나19’를 확산시키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신천지교회 관련 진주지역 교회 1곳, 센터 3곳, 도움방 4곳 등 모두 8곳의 시설물을 폐쇄하고 집회금지 조치도 함께 내렸다.

이 조치는 오는 3월 9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인 1조를 이룬 진주시 보건소 직원이 상대동 신천지교회 현장을 찾아 ‘코로나 19감염증 예방을 위해 당분간 성전출입을 금지한다’는 알림글을 출입구에 붙였다.

이 외에도 진주시는 장대동 진주선교센터, 중앙선교센터, 대안동 대안선교센터, 옥봉동 도움방 등 나머지 7곳에 대한 시설물에도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을 폐쇄한 이유에 대해 “감염병이 유행하고 감염병 환자의 추적관리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신천지관련 시설은 감염병 환자가 있거나 감염병 병원에 오염됐다고 인정돼 긴급한 방역과 예방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폐쇄 시설물과 주변 일대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일 방역작업을 실시한다. 동시에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물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도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모든 매체를 활용해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알리고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방역할 계획이다.

최창민기자

 

진주시가 26일 오전 코로나 19 확산과 관련, 진주시 상대동 소재 시설물에 대해 폐쇄조치를 하고 있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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