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역경제 활성화 TF 구성
남해군, 지역경제 활성화 TF 구성
  • 이웅재
  • 승인 2020.02.27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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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TF 구성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관광객 감소와 소비심리 위축, 각종 행사의 축소·연기되면서 위축되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기침체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지역활성화지원반과 소상공인지원반, 일자리지원반, 세제·홍보지원반 등 4개 반을 총괄하는 ‘경제활성화 TF’룰 구성했다.

TF는 생필품 및 물가 점검, 각종 지원 시책 안내, 피해 및 애로사항 접수, 일자리 사업 발굴 및 인건비 조기집행, 피해업체 세제지원 방안 강구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TF는 군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피해신고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소상공인들의 피해상황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접수한다.

또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경영환경개선자금 지원 시책을 추진하는 한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관련 시책을 알리고 이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마스크, 손소독제 및 생필품 판매 업체에 대해서는 가격정찰제를 유지하고, 매점매석 행위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에 나서는 한편, 3월 중 남해화폐 ‘화전’ 할인율을 현재 5%에서 10%로 상향 조정하고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또 남해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점포, 청년점포 등 지역상권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 관계자는 “위기상황 극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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