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제101주년 3·1절’을 앞두고 27일 고성군 구만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보답하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경남농협은 독립유공자 후손 중 국가로부터 혜택을 제공받지 못하는 비수권자 3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작업, 성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기리기 위해 대문에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 문패를 달았다.
문패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라는 자긍심 고취와 함께 지역민들로 하여금 애국지성의 가치를 드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상자 선정은 국가보훈처 경남서부보훈지청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다.
윤해진 본부장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독립투사들의 헌신을 길이 섬기고 받들어야 한다”며 “당면해 있는 여러 가지 국가적 어려움들도 이러한 구국일념을 바탕으로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내 독립유공자 유족으로 등록된 수권자가 지난해 12월말 319명이며 그 외 비수권자로 등록된 후손은 3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농협은 독립유공자 후손 중 국가로부터 혜택을 제공받지 못하는 비수권자 3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작업, 성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기리기 위해 대문에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 문패를 달았다.
문패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라는 자긍심 고취와 함께 지역민들로 하여금 애국지성의 가치를 드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윤해진 본부장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독립투사들의 헌신을 길이 섬기고 받들어야 한다”며 “당면해 있는 여러 가지 국가적 어려움들도 이러한 구국일념을 바탕으로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내 독립유공자 유족으로 등록된 수권자가 지난해 12월말 319명이며 그 외 비수권자로 등록된 후손은 3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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