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양식장 굴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창원 양식장 굴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 연합뉴스
  • 승인 2020.02.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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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익혀 드세요"
경남 창원 구산면 인근 양식장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그간 생산량은 전량 유통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가열 조리 등 주의를 당부했다.

해양수산부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주변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굴에 반드시 ‘가열조리용’ 표시를 붙이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판로를 확인한 결과 그간 생산된 굴은 생식용이 아니라 구이와 찜 등 가열조리용으로 전량 판매됐다”면서도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85도 이상 온도로 가열하면 사멸된다”고 전했다.

해수부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굴은 생으로 먹지 말고 반드시 가열 조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다. 감염되면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세가 나타나고 2∼3일 후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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