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창 유니온 대표이사 1억 기탁
강대창 유니온 대표이사 1억 기탁
  • 이은수
  • 승인 2020.03.03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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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3일 ㈜유니온(대표이사 강대창)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마스크나 생필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창원사랑상품권을 3333가정에 세대당 3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계획이다.

유니온은 1976년 설립돼 전자제품기판, 고압발생기, 핸드폰 카메라 모듈 등을 생산, 국내외 가전, 산업, 통신, 방산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강대창 유니온 대표이사는 “경제적인 여건으로 마스크나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코로나 사태로 매출이 감소되어 힘든 소상공인에게도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경기침체로 모든 기업체들도 어려운데 거액의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데 너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여 이번 사태가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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