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 여부 코로나19 추이 따라 결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등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의 휴관 기간을 2주간 연장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2주간 추가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경계경보의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1차 휴관 조치 이후에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휴관과 공연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국립진주박물관을 비롯해 중앙박물관과 각 지방박물관이 휴관된다. 3월 23일(월) 이후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월 25일(화)부터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 및 덕수궁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같은 실내관람시설의 휴관을 3월 22일까지로 연장한다.
당초 3월 8일(일)까지 휴관할 계획이었으나, 학교 개학이 추가 연기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가 연장되자 실내관람기관과 시설의 휴관도 2주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 등은 현행과 같이 정상운영(단, 문화재 안내해설은 2월 8일부터 중지 조치)하되, 관람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을 시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경계경보의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1차 휴관 조치 이후에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휴관과 공연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국립진주박물관을 비롯해 중앙박물관과 각 지방박물관이 휴관된다. 3월 23일(월) 이후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월 25일(화)부터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 및 덕수궁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같은 실내관람시설의 휴관을 3월 22일까지로 연장한다.
당초 3월 8일(일)까지 휴관할 계획이었으나, 학교 개학이 추가 연기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가 연장되자 실내관람기관과 시설의 휴관도 2주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 등은 현행과 같이 정상운영(단, 문화재 안내해설은 2월 8일부터 중지 조치)하되, 관람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을 시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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