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코로나19 예방 위해 '선수-팬 접촉 제한'
KBO, 코로나19 예방 위해 '선수-팬 접촉 제한'
  • 연합뉴스
  • 승인 2020.03.06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수와 팬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줄이자는 취지의 캠페인에 나섰다.

KBO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제안했다.

KBO는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6천명을 넘어서고 시범경기가 취소되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KBO리그 10개 구단은 정부에서 강조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팬 여러분과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당분간 선수와 대면 만남, 사인 및 사진 요청, 선물 전달, 선수단 동선 근거리 접촉 등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10개 구단 선수단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진정된 이후 팬 여러분께 가까이 다가가 더욱 성실히 팬서비스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KBO 리그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힘든 시기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