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마스크 공장 방문…"병력·자원 최대한 투입"
정경두, 마스크 공장 방문…"병력·자원 최대한 투입"
  • 연합뉴스
  • 승인 2020.03.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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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군단 화상회의…“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7일 수도군단을 방문해,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보건용 마스크 생산공장을 찾아 “현 상황을 준 전시상황으로 인식하고 현행작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곳에 최대한의 병력과 자원을 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방부는 정 장관이 이날 오전 안양시의 마스크 생산기업 에버그린을 방문해 현장에 함께 한 지휘관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마스크 포장 등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국민의 부름이 있는 곳이면 언제라도 달려가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진정한 ‘국민의 군대’”라며 “휴일임에도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마스크 제작을 지원하는 여러분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여러분들의 노력이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에버그린을 비롯한 12개 기관에서 마스크 생산 임무에 투입된 장병 300여 명에게 햄버거 세트를 제공했다.

정 장관은 수도군단에서 작전지휘관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군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제반 조치와 경계 작전, 교육 훈련 등 군사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정 장관은 “현재 우리 군은 비군사적 위협인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정적으로 부대를 운영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5명이다. 육군 19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2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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