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양산 공업지역 악취 실태조사
정부, 양산 공업지역 악취 실태조사
  • 김순철
  • 승인 2020.03.08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옥문 도의원 지속적 요구 결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한옥문(사진·양산1·미래통합당) 의원의 양산 북정공업지역에서 발생된 악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환경부는 지난 3일에 발표한 ‘20년도 악취실태조사 추진계획‘에 전국 4개소 지역에서 실시하는 대상에 양산시(북정·산막공업지역)가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전문기관을 선정해 3월부터 12월까지 악취실태를 조사하고 주요 악취발생원 규명, 발생악취 확산예측 등 정밀조사 수행과 효과적인 악취관리방안을 제시할 계획으로 산막일반산업단지 및 북정동 공업지역의 고질적인 악취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됐다.

한옥문 의원은 2019년 1월 제36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정동 공업지역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도의 대책 수립을 촉구한 바 있다. 또 3월에는 ‘경상남도 생활악취 방지 조례안’ 대표 발의, 생활악취로 인해 고통받는 도민이 없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한 악취검사를 4회,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경남도, 업체 등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을 실시하고 양산시 악취민원 해소를 위하여 경상남도와 정부에 악취실태조사를 건의했다.

한옥문 의원은 “환경부의 악취실태조사 지역 선정에 대하여 열심히 의정활동한 보람을 느낀다”면서 “산막 공업지역에 대한 악취조사와 대책수립으로 악취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한옥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