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도서관 ‘Coffee With 도서관’ 호평
마산합포도서관 ‘Coffee With 도서관’ 호평
  • 이은수
  • 승인 2020.03.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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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도서관이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Coffee With 도서관’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도서관(관장 박경란)은 2020년 특수 시책 ‘Coffee With 도서관’ 사업이 마산합포구 관내 카페의 큰 호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Coffee With 도서관’이란 지역 내 친근한 동네 카페에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책과 함께 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 공간 조성 사업이다.

지난 2월 29일까지 신청한 카페 20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현장 실태조사와 자체 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3곳을 선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카페에는 도서관에서 제작한 ‘책 읽는 카페’ 현판 전달을 시작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카페 홍보와 우수 도서(100권) 및 책꽂이 등의 지원으로 책 읽기 좋은 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의 책 읽기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창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2월 22일 18시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간 마산합포도서관은 휴관 기간 동안 도서 및 비도서 포함 자료 총20만4179권·점의 장서점검을 통해 자료의 소장 및 관리 상태를 정비하고 있다. 또한 오·훼손자료 보수작업과 밀집서가의 재배치 작업, 복본 도서와 이용률이 저조한 도서의 보존서고실 이동, 자료 및 각종 장비 소독작업 등 전면 재정비를 통해 도서관 정상 운영 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편리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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