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재 예비후보 “경선 과정 불공정”
정승재 예비후보 “경선 과정 불공정”
  • 문병기
  • 승인 2020.03.10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통합당 사천·남해·하동
사천 농락, 무소속 출마 여지도

제21대 총선 사천·남해·하동선거구 출마를 준비해온 미래통합당 정승재 예비후보가 경선 후보 확정 과정이 불공정 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10일 사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도를 포괄하는 보수층의 기대에 부응하고 기존 정치권의 구태혁파를 강조하며 지역주민과의 교감을 가지면서 본선경쟁력과 당선가능성이 그 누구보다 높다고 자신해왔다”면서 “그러나 경쟁력 있는 사천후보를 털어내는 술수가 게재됐다는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사천후보를 들러리로 다른 지역 출신의 후보가 경선에서 이기도록 하는 계략이 숨겨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내 특정세력, 특정인의 정치적 이해가 개입된 결정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에 공관위의 이번 결정은 대의가 아니며 승복할 수 없는 이유”라며 “우리 사천을 농락하는 일이기에 경선과정과 그 결과를 면밀히 두고 볼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도 고려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정승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