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관광공공시설, 손님맞이 준비 ‘한창’
김해 관광공공시설, 손님맞이 준비 ‘한창’
  • 박성민
  • 승인 2020.03.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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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테마파 등 장기휴장
대대적인 정비작업으로 분주

김해 주요 관광공공시설들이 임시 휴장을 맞이해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2월 24일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휴장에 들어간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등을 대상으로 시설정비 및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다가오는 봄과 가정의 달을 준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파손된 포토존과 야외경관 조명들을 수리했으며 벤치, 울타리, 놀이기구 등 시설들의 도색·코팅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사랑의 물고기’, ‘초승달’ 신규 포토존 조성, 가야왕궁·거북호수 주변 LED조명 및 서치라이트 설치 등 경관개선작업은 물론 방문객 동선주변으로 대규모 꽃 화분을 분재하는 등 조경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와인동굴 내 우산거리 조명 설치, 무지개 길 조성, 승차장 안내용 디스플레이 설치 등 방문객들의 편의와 볼거리를 위해 새로운 아이템들을 조성했다. 또한 와인동굴 내 바닥블럭 보수, 조경정리, 전망대 시설보수 등 기존 시설들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김해천문대도 최근 과학 장비들을 세척·정비하고 노후화된 시설들을 보수했다. 주요장비인 케플러 천체망원경 등을 직접 분해하여 세척을 실시하였고 전시실 장비들도 일제히 점검세척에 들어갔다. 한편, 김해 관광공공시설물들은 전 시설에 걸쳐 지속적인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착용, 감염예방교육, 손소독제 비치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이번 휴장을 이용해 그동안 쉽게 진행하지 못했던 시설점검 및 보수작업들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수 있었다”며 “철저한 방역시스템 운영은 물론, 방문객들과 접점에 위치한 안전시설물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국제안전도시 김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2월 24일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휴장에 들어간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등을 대상으로 시설정비 및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야테마크에서 시설 관계자들이 정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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