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옥 창녕군의원 5분 발언
창녕군의회 김인옥 의원이 ‘우한폐렴’ 사태로 인한 군민의 안전과 지역경제난에 대비하느라, 여느 때보다 큰 희생을 감수하고 있는 창녕군 공무원들을 의회 본회의장에서 공식적으로 응원하고 격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원은 11일 열린 제271회 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가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국 우한폐렴으로 전 세계적 위기를 초래하고 있고, 창녕군도 전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현 시점에는 코로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확산방지로 군은 군민들의 예방 요령 숙지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경제활동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 상공인등 지역경제가 심각할 정도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향후 추경예산 편성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감하고 대폭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 사태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불철주야 희생을 감수하고 있는 한정우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한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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