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양산 특성화고 설립 준비 '착착'
도교육청, 양산 특성화고 설립 준비 '착착'
  • 연합뉴스
  • 승인 2020.03.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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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일대 3개 학과 18학급 360명 규모 추진
경남도교육청은 양산지역 특성화고 설립을 위해 오는 8월 열리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의위원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양산시 동면 금산대 일대 부지 1만7천104㎡에 3개 학과 18학급 360명 규모로 특성화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양산 지역 고졸 인력 대부분을 경남이 아닌 부산 지역에서 지원받는 등 양산에 직업 교육 기회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최근 자체 투자심사에서 지적받은 계열학과 설치 적합성, 지자체 대응 투자 방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 의견을 토대로 오는 6월 계획된 자체 투자심사에 대비해 사업 타당성과 계열학과 설치 등을 수정 보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과 재검토를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전문가를 위촉하고, 양산시와 협력체제를 구축해 양산 지역을 비롯한 부산, 울산 지역 산업체 수요 분석과 양산 지역 설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홍균 경남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자체 투자심사와 중앙투자심의위원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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