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행정타운 부지 터닦기, 4년 만에 공사 재개
거제 행정타운 부지 터닦기, 4년 만에 공사 재개
  • 배창일
  • 승인 2020.03.15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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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산업 컨소시엄과 본 계약 체결
사업비 조달 실패로 4년째 표류하고 있는 거제시 행정타운 조성사업 부지 터닦기 공사가 재개될 전망이다.

거제시는 지난 12일 새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대륙산업개발(주) 컨소시엄과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15일 당시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해지한 이후 만 1년 만이다. 최종 협약을 맺은 민간사업자는 지난 2월 17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륙산업개발(주) 컨소시엄으로 대륙산업개발(주)와 지에스엠(주)로 구성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앞서 추진됐던 석산개발방식과 동일하게 시행된다”며 “민간사업자가 골재판매수익금으로 부지 터닦기 공사비 전액인 347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선경기 불황에 따른 거제시 재정부담을 덜고, 사업 취지인 경찰서와 소방서 등을 한시라도 빨리 이전해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양질의 복리증진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제시 행정타운 조성사업 부지 터닦기 공사는 옥포동 산 177-10번지 일원 9만6847㎡ 부지에 경찰서와 소방서를 이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첫 삽을 뜬 이후 공정율 12%에서 중단된 상태였다. 공사 재개는 오는 4월 2일까지 사업협약 이행보증금인 34억7200만 원을 민간사업자가 거제시에 납부하면 이뤄질 예정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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