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코로나 극복에 전사적 대응”
남동발전 “코로나 극복에 전사적 대응”
  • 강진성
  • 승인 2020.03.15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금 기탁·예산 조기집행 추진
한국남동발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사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를위해 총 2억원 상당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고 올해 예산 집행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대구·경북지역에 성금을 통해 장애인·노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위생물품을 전달하고, 의료진에게 방호복과 의료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부터 진주본사 및 각 사업소에서 △취약계층 마스크·손소독제 지원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혈액수급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캠페인 △지역상품권 기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구내식당 석식 휴무로 지역식당 이용 유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 한국남동발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계약이행이 지연될 경우 지체상금을 면제하고 계약금액 조정 요건 부합시 조정이 가능하도록 하여 협력사들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하여 약 313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분들과 일선 현장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진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