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수 전 병무청장이 4.15총선 민주당 김해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3일 예비등록을 마친 기 예비후보는 1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는 뼈를 묻어야 할 고향으로 젊은날 바람처럼 떠돌며 배우고 닦았던 지식과 경험을 고향의 발전을 위해 온 몸을 바칠 각오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김해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며 조금도 실망시키지 않도록 매사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경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다면 각 분야별 정책 자문단을 구성해 시민 여러분께 분야별 공약을 상세히 보고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