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창원 성산 석영철 예비후보 제안, “필요하다면 후보 단일화도 논의”
창원성산에 출마한 민중당 석영철 예비후보가 창원성산 노동계 출신 후보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석 예비후보는 17일 민주노총 경남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송 3사 등에 “노동계 출신 예비후보 TV 공개토론을 개최해달라”고 요청했다. 석 예비후보가 말하는 노동계 출신은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전 민주노총 경남본부장과 정의당 여영국 국회의원 등이다.
그는 “4월 총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TV토론에서 각 후보의 노동정책과 두산중공업 문제 등 고용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 해결방안을 찾았으면 한다”고 했다. 석영철 후보는 이어 “필요하다면 노동계 출신 후보 단일화까지 공개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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