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7시 33분께 거창군 고제면 산양마을 인근 한 야산 통행로에서 경차에 불이나 운전자로 보이는 50대 남성이 숨졌다.
불은 주변 사과 과수원 등을 태우고 오후 9시께 꺼졌다.
경찰은 “2~3년 전 귀농 한 50대 남성이 운전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라며 “사고 당시 차에는 운전자 혼자 있었다. 자살이나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경차가 산에서 내려오다 2∼3m 아래 밭으로 떨어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용구기자
불은 주변 사과 과수원 등을 태우고 오후 9시께 꺼졌다.
경찰은 “2~3년 전 귀농 한 50대 남성이 운전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라며 “사고 당시 차에는 운전자 혼자 있었다. 자살이나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경차가 산에서 내려오다 2∼3m 아래 밭으로 떨어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용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