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볍씨, 소금가리기 전 탈망작업 실시
[농사메모] 볍씨, 소금가리기 전 탈망작업 실시
  • 경남일보
  • 승인 2020.03.22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실한 볍씨를 골라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고 옥수수 조기재배와 고구마 육묘상 설치 관리에 신경 쓰고, 양파·마늘의 포장관리 및 노지고추 정식준비,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 관리에 힘쓴다.

◇벼농사=볍씨는 균일한 파종을 위해 소금가리기 전에 탈망작업을 실시하고, 종자량은 모 낼 논에 소요되는 육묘상자를 고려하여 약10%정도 여유 있게 준비한다.

시판 상토를 구입할 때는 시험연구기관의 위탁시험결과가 첨부된 상토 중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상토를 사용하고, 상토는 무게 기준으로 중량상토, 경량상토, 매트형상토로 나누어져 있으므로 각 상토별 장단점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볍씨 소독은 약제침지소독법과 온탕소독법이 있으며, 약제침지소독법은 적용약제를 물 20ℓ에 종자 10㎏을 볍씨발아기를 사용하여 30℃에 48시간 담가 소독을 하고, 온탕소독법은 60℃물 100ℓ에 벼 종자 10㎏을 10분간 담가 소독한 후 냉수에 10분 이상 담가둔다.

◇밭작물=옥수수의 조기재배(비닐터널재배) 옮겨 심는 시기는 4월 상순경이며 터널에 옮겨 심을 때는 터널설치 작업이 쉽도록 이랑너비 50㎝에 포기사이를 25㎝로 심는다.

보통재배 적기인 5월 상순~중순에 고구마 순을 심으려면 3월 하순~4월 상순경 양열온상에 씨고구마를 묻어야하며, 묘상의 폭은 120~130㎝로 하면 묘상관리 및 채묘작업이 용이하고, 묘상간 간격은 30㎝가 적당하다.

고구마 싹은 머리 쪽에서 많이 나오므로 머리 부분이 북쪽방향이 되도록 향하게 하고, 배 부분보다 등 부분이 많이 나오므로 배열할 때 등 부분을 위로 배 부분을 아래쪽에 닿도록 묻어준다.

◇채소=과습한 마늘·양파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습해가 의심될 경우, 비닐멀칭을 일부 걷어주어 피해를 줄이고, 반대로 구비대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수확량에 영향을 미치므로 고랑관수 및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물주기를 실시한다.

양파의 꽃눈 분화 조사결과 예년보다 20%이상 더 많이 발생되고 있으므로 생육상태와 기상여건을 감안하여 적기 적량 추비와 습해 방지 등 정밀 관리가 필요하다.

노지 고추는 정식하기 일주일 전부터 포장의 조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육묘상 온도를 서서히 낮추며 햇볕을 많이 받도록 관리하고, 정식할 포장에 주는 밑거름은 퇴비와 석회는 밭 경운 2~3주 전에, 화학비료는 이랑 만들기 5~7일 전에 뿌려준다.

봄철 강풍 발생 시 하우스를 완전히 닫고 환기팬을 가동시켜 피복재가 하우스 골재에 밀착되게 하여 피해를 예방토록 한다.

◇과수=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는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수입이 어려워 일부과종에서 꽃가루 수급에 애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올해는 배, 사과 등은 자체 꽃가루를 생산하여 사용하도록 한다.

꽃이 피기 전에 냉동실에 보관 중인 꽃가루의 발아율을 확인하고, 꽃가루 구입 방법과 꽃가루 은행 운영여부(시군농업기술센터)를 사전에 확인한다.

저온피해 상습발생 지역이나 늦서리 발생이 우려되는 과원에서는 냉해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므로 ‘미세살수시설’인 경우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수원을 확보하고, ‘방상팬’의 경우 지상 6~8m높이에 설치하여 작동여부를 확인하며 ‘연소법’을 사용할 경우 재료를 과원에 미리 준비해 둔다.

개화기 전후로 피해를 입으면 암술머리와 배주가 검게 변하고, 심한 경우 개화하지 못한 채 말라죽거나 개화하더라도 결실이 되지 않고, 또 수정이 되어도 과실이 기형과가 되어 조기 낙과한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