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성 패류독소 확산에 따라 남해안 패류 채취 금지해역이 확대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날인 지난 19일 패류 채취 금지해역에 거제시 대곡리와 능포 연안이 추가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부산시 사하구 감천 연안과 창원시 마산합포구 심리 뒤∼진해구 진해명동 연안이었다.
그러나 거제시 대곡리 연안 패류독소 수치는 100g당 81㎍으로 식품허용기준치(80㎍/100g)를 조금 초과했다.
관할 지자체는 해당 해역 4곳의 패류 채취를 금지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수과원은 향후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점차 패류독소 발생 해역과 기준치 초과 해역이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과원은 모든 해역을 일주일에 한 번 조사하고, 패류독소가 검출된 해역은 주 2회로 조사를 강화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날인 지난 19일 패류 채취 금지해역에 거제시 대곡리와 능포 연안이 추가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부산시 사하구 감천 연안과 창원시 마산합포구 심리 뒤∼진해구 진해명동 연안이었다.
그러나 거제시 대곡리 연안 패류독소 수치는 100g당 81㎍으로 식품허용기준치(80㎍/100g)를 조금 초과했다.
수과원은 향후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점차 패류독소 발생 해역과 기준치 초과 해역이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과원은 모든 해역을 일주일에 한 번 조사하고, 패류독소가 검출된 해역은 주 2회로 조사를 강화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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