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택시업계가 코로나19로 승객이 크게 줄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사간 사납금을 감액해 통해 고통을 분담하기로 했다.
22일 밀양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시민들이 택시 이용을 꺼려 지역 내 택시업계 수입금이 급감했다.
이에 밀양 6개 택시업체 노사는 최근 대표자 간담회를 열어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사납금 일부를 감액하기로 했다.
이달 말까지 택시업체 종사자 150여명이 사납금 약 30%를 감면받는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에 이어 도내 다른 시·군에서도 사납금 감면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에 적극 동참해 준 택시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22일 밀양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시민들이 택시 이용을 꺼려 지역 내 택시업계 수입금이 급감했다.
이에 밀양 6개 택시업체 노사는 최근 대표자 간담회를 열어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사납금 일부를 감액하기로 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에 이어 도내 다른 시·군에서도 사납금 감면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에 적극 동참해 준 택시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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