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주민참여예산제 내년에 운영
경남도 주민참여예산제 내년에 운영
  • 정만석
  • 승인 2020.03.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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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내년에 총 130억원 규모의 ‘경남형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

도는 이를위해 주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를 구축해 도민의 온라인 참여를 강화하고 특히 전국 처음으로 청년참여형 공모사업을 신설해 청년이 돌아오는 경남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는 도정참여형, 도-시·군 연계협력형, 청년참여형, 지역주도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도정참여형은 전체 도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이며 단위사업당 5억원까지 총 3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시·군 단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군 연계협력형은 단위사업당 3억원까지 총 80억원 규모다.

신설된 청년참여형은 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을 위한 사업이며 사업 당 2억원까지 10억원 규모로 운영한다.

또 공모사업 심사 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청년분과를 신설해 사업 선정 때 청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

주민들이 직접 발굴·선정하는 지역주도형은 읍·면·동 단위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이번에 총 40곳을 대상으로 읍·면·동당 2500만원씩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 공모 대상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모든 사업이 해당한다.

그러나 공공청사 기능보강, 이미 설치된 시설 운영비 지원, 특정단체 지원사업, 도로정비 등 소규모 민원중심사업 등은 제외된다.

내년에 시행했으면 하는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내달 24일까지 집중 제안기간에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www.gyeongnam.go.kr/budget/) 또는 우편이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윤난실 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편성부터 집행까지 예산의 전 과정에 도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며 “특히 올해는 청년참여형을 신설해 청년이 웃는 경남을 조성하는데 주민참여예산제가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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