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50년 역사 기록물 발간 추진
새마을운동 50년 역사 기록물 발간 추진
  • 여선동
  • 승인 2020.03.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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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함안군지회가 경남 최초로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새마을운동의 보존가치를 높이고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간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함안군지회는 지난 63차 이사회에서 주요사업 계획안에 50년사 발간계획을 세우고 자료수집과 예산 확보에 나섰다.

윤병근 지회장은 새마을운동 50년사 기록물 발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문고와 읍·면회장, 부녀회지도자 그리고 유관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 그리고 발간에 따른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하지만 책 발간 소요예산 5000여만원 확보에 고민이 깊다.

기록물에는 그간 온 군민이 함께 만들어낸 근대화와 산업화를 견인한 경제성장의 추진과정에 대한 당시 현장모습과 잘 살아보자는 협동 사진을 한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국민통합을 시도한 정신개혁과 의식개혁운동 그리고 단체 여론을 주도하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자 전개된 새마을 봉사정신 발자취 발간에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

새마을운동은 생산기반을 위해 농촌마을 양묘, 퇴비증산 등 소득증대 사업추진과 또 마을단위 부녀회 공동우물과 공동빨래터, 구판장 운영 등 마을 환경을 변화시킨 이름들과 포토존이 배치되고, 언론 보도 내용들이 수록된다.

또한 최근 생명살림운동의 일회용품 아웃운동을 위해 텀블러 사용하기, 시장바구니 이용캠페인과 절전운동, 또 자원재활용 경진대회,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시장문화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내 고장명소 가꾸기 운동 등을 담아낸다.

또 홀몸노인 사랑잇기와 사랑의 김장나누기, 찾아가는 이미용 수지침봉사, 효 편지쓰기운동, 피서지문고 운영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기록물과 특히 지구촌공동체운동으로 라오스 통탄마을 비가림하우스 설치와 현지 학생 학용품 전달과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새마을은 더불어 잘 살기위한 공동체운동으로 나눔, 배려·봉사정신을 계승·전승시킨 역사적, 정신적 가치운동에 대한 기록물 발간에 기대를 한다.

여선동 지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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