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의 이병희(사진·미래통합당) 도의원이 23일 미래통합당을 탈당했다.
이병희 의원은 “사회적 재앙으로 불리는 코로나19보다 더욱 무섭고 살벌한 미래통합당의 탈당 및 복당 관련 논평을 보고 최소한 오랫동안 같은 당에 뿌리를 내리고 노력해 온 사람들에 대한 예의와 염치가 저 정도인가에 의문을 남기며 당을 떠난다. 더 이상 미래통합당에 잔류할 의미가 없다”며 탈당에 대한 심정을 전달했다.
이어 “현재 11대 도의원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무소속 도의원으로 밀양과 경남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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