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양파·마늘, 병해충 초기방제
[농사메모] 양파·마늘, 병해충 초기방제
  • 경남일보
  • 승인 2020.03.30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전한 묘 생산을 위해 볍씨의 소금물가리기와 소독을 철저히 하고 배수가 불량한 맥류포장 정비, 조기재배 고구마 정식에 신경 쓰고 양파·마늘의 병해충 초기방제와 포장관리, 노지고추 정식준비, 과수의 늦서리 피해 예방과 봄철 황사 대비 가축관리에 힘쓴다.

◇벼농사=벼 못자리 종자량은 모를 낼 논에 필요한 육묘상자를 고려하여 약 10%정도 여유 있게 준비하고, 시판상토는 상토별 장단점을 고려하여 시험연구기관의 위탁시험결과가 첨부되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상토를 사용한다.

충실한 볍씨를 얻기 위해 정선작업을 실시하고 소금물가리기를 하는데 물의 비중은 메벼 1.13(물 20ℓ+소금 4.24㎏), 찰벼는 비중 1.04(물 20ℓ+소금 1.36㎏)가 적당하며 소금물가리기 한 후 반드시 깨끗한 물로 4~5회 헹군다.

볍씨 소독은 약제침지소독법과 온탕소독법이 있으며, 약제침지소독법은 적용약제를 물 20ℓ에 종자 10㎏을 볍씨발아기를 사용하여 30℃에 48시간 담가 소독을 하고, 온탕소독법은 60℃물 100ℓ에 벼 종자 10㎏을 10분간 담가 소독한 후 냉수에 10분 이상 담가둔다.

◇밭작물=배수가 불량한 맥류재배 포장은 배토기 등을 이용하여 배수구를 재정비하고 습해로 식물체가 황화현상을 보이면 요소 2%액으로 10a에 100ℓ를 2~3회 뿌려준다.

8월 상순 수확을 목적으로 고구마 조기재배를 할 농가는 4월 상순 남부해안 지역부터 먼저 정식하도록 하고 지대가 높은 지리산 지역은 4월 하순~5월 상순경 마무리가 되도록 한다.

고구마 정식이 끝나면 비닐을 피복하고 보온과 한낮 직사광선에 의한 고온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두둑위로 흙을 덮어주며 2주 뒤 뿌리가 내리면 묘를 비닐 밖으로 꺼낸다.

◇채소=과습한 마늘·양파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습해가 의심될 경우, 비닐멀칭을 일부 걷어주어 피해를 줄이고, 노균병, 검은무늬병, 흑색썩음균핵병 등 발병 개체는 초기에 제거한 후 등록약제로 방제한다.

마늘·양파 웃거름을 줄 때 너무 많이 주거나 늦게 주면 영양생장이 계속되어 구비대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생육상태 및 기상여건을 감안하여 적기 적량 웃거름 주기를 실시한다.

노지 고추는 정식하기 일주일 전부터 포장의 조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육묘상 온도를 서서히 낮추며 햇볕을 많이 받도록 관리하고, 정식할 포장에 주는 밑거름은 퇴비와 석회는 밭 경운 2~3주 전에, 화학비료는 이랑 만들기 5~7일 전에 뿌려준다.

◇과수=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는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수입이 어려워 일부과종에서 꽃가루 수급에 애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올해는 배, 사과 등은 자체 꽃가루를 생산하여 사용하도록 한다.

개화기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므로 ‘미세살수시설’인 경우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수원을 확보하고, ‘방상팬’의 경우 지상 6~8m높이에 설치하여 작동여부를 확인하며 ‘연소법’을 사용할 경우 재료를 과원에 미리 준비해 두고 저온피해가 예상될 때 즉시 가동한다.

◇축산=봄철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해 가축의 호흡기와 눈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 발생될 때에는 운동장,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키고, 축사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주며, 야외에 방치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어준다.

담근 먹이용 옥수수나 수단그라스를 파종할 포장은 지력유지를 위해 ㏊당 퇴비 20~30톤과 비료를 살포하고 4월중에 파종을 마치도록 한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