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완공
2. 항공우주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항공우주청 유치
3. 진주-사천형 상생 일자리 마련
4. 혁신도시 시즌2 완성
5.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더불어민주당 정영훈 후보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과 완공을 자신의 첫 번째 공약으로 발표했다.
정영훈 후보는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수도권과 2시간대로 연결하는 교통망이 완성돼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과 지리산 등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대통령과 소통하고, 도지사와 협업하면 충분히 조기착공이 가능하다. 진주에 힘 있는 여당 후보가 당선되면 조기 착공이 더욱 앞당겨 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항공우주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항공우주청 유치와 관련해서는 “서부경남의 미래산업과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100년 계획이 필요하다”며 “진주와 사천에는 사천공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제3훈련비행단, 경상대 등이 있기 때문에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저성장·고실업의 해결방안으로 최근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남도와 카이에서 추진 중인 항공우주산업 조성사업과 공조해 진주, 사천 일대에 항공우주 스마트 일자리 모델을 추진하겠다. 항공우주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기업 1000개를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영훈 후보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혁신도시 시즌2가 임박했다. 정부와 논의해 혁신도시 시즌2를 완성하겠으며 지역인재 채용비율도 최소 33%까지 높이겠다”고 했다. 그는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진주의료원 폐쇄 이후 서부경남에 공공의료시설이 없어 재난·특수상황에 무방비 상태”라며 “아파 본 사람이 아픈 사람의 마음을 제일 잘 안다. 진주에 꼭 혁신형 공공병원을 설립하겠다”고 했다.
취재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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