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31일 (주)줌마렐라 임경아 대표가 경남나눔리더 201호로 가입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 모임으로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지난달 나눔리더 200호를 돌파한 바 있다.
임경아 줌마렐라 대표는 “지난주 줌마렐라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을 기부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나눔에 동참하고자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희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임경아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임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귀감이 돼 우리 지역의 나눔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줌마렐라는 광고 대행업체로 창원지역의 최대 맘카페 ‘줌마렐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맘카페 회원들과 십시일반 모은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 10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