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을]민주당 한경호 후보 공약
[진주을]민주당 한경호 후보 공약
  • 정희성
  • 승인 2020.03.31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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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기업 2곳 유치
2. 남부내륙철도 원안 유지·조기 완공

3. 공공의료원 진주 건립
4. 공공기관 추가 이전
5. 경남과학기술원 등 유치


민주당 한경호 후보는 “진주는 대동공업 이전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이 부재한 실정이다”며 “1000명 이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기업(공장) 2개를 유치하겠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LG, 삼성, GS 등 진주에 연고가 있는 대기업의 계열사 유치를 고려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원안 유지 및 2년 조기 완공도 약속했다. 그는 “남부내륙철도는 서부경남의 첨단·관광산업육성과 균형개발을 촉진하는데 필요한 숙원사업”이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됐고 설계비도 예산에 반영됐다. 최근 노선과 관련해 논쟁이 되고 있지만 기존 노선은 1964년에 기공식까지 할 정도로 필요성이 있었던 사업으로 그 동안 연기된 것이다. 노선문제는 논의의 대상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시점에서는 2028년까지 완공 예정된 사업을 2년 앞당겨 2026년에 완공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민주당 남부내륙철도 조기완공 특별위원장에 임명된 만큼 원안 고수 및 조기완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 후보는 “진주의료원 폐쇄 이후 서부권 공공의료가 상당히 취약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공공의료원 진주 유치도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공공의료원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폐쇄된 진주의료원이 진주에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공공의료원도 진주에 설립돼야 한다”고 했다.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바이오산업 집적화 및 경남과학기술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영남권분원 등을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경호 후보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이 시급하다. 지역특성과 연계된 공공기관을 추가로 이전시켜야만 혁신도시가 다시 도약 할 수 있다”며 “수도권 소재 122개 기관 중 진주혁신도시와 연관된 한국건설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국방연구원 등 18개 기관을 추가 이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에는 한방·항노화·바이오·생명공학분야의 연구기반 등이 발달되어 있다. 이러한 기반들이 산업화 될 수 있도록 연구지원기능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경남과학기술원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총선취재팀

민주당 한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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