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와 거제교육지원청은 지역 학원·교습소 536개소에 대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제 점검을 위해 6개조 12명의 점검반을 편성, 매일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기간 내 코로나19 종식에 근접하기 위한 강화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중점 점검사항은 출입자명부 관리 상태, 방역물품 비치, 방역소독 여부, 예방수칙 게시 등이다. 거제시는 지역 내 모든 학원과 교습소에 거제시장 서한문을 발송해 운영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생활방역에 대한 인식 제고로 빈틈없는 방역체계 확립을 당부했다.
합동점검반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의 모든 기관과 시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운영되는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서도 철저한 예방수칙을 준수를 강조해 전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와 거제교육지원청은 지역 학원·교습소 536개소에 대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거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