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육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남해군은 지난 27일 부군수실에서 홍득호 부군수 등 보육정책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남해군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0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신규인가 제한에 관한 사항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맞춤형 보육 지원과 보육의 공공성 확대, 품질 향상, 보육교직원 전문성 제고 및 처우개선,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강화 등 보육사업 세부 시행계획안을 확정했다.

그리고 저출산에 따른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감소를 사유로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부분 제한하기로 하고 보육교사 수급이 어려운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교사 대 아동 비율 농어촌 특례규정을 허용하기로 했다.

특히 미조어린이집의 운영중단으로 5~60여명의 영유아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미조면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만장일치로 신축에 동의하고 최대한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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