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 후보, 온라인 선대위 발대식 개최
최형두 후보, 온라인 선대위 발대식 개최
  • 이은수
  • 승인 2020.04.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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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위중...시민 건강 안전이 먼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형두 마산합포구 미래통합당 후보가 온라인으로 ‘마산합포 미래통합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 후보는 1일 마산합포구 소재 캠프에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사회적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온라인 선대위 발대식 취지에 대해 최형두 후보는 “미래를 위한 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고 마산합포를 새롭게 발전시킬 미래통합 캠프 발대식을 성대하게 하고 싶었지만, 코로나 사태가 위중한 상황에서 한자리에 여러 분을 모시는 것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실내집회를 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마산합포 시민 여러분, 당원동지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6.25 전쟁 때 마산이 자유대한민국 최후의 보루였듯이 코로나 사태도 국립마산병원, 도립병원 등이 환자 진료의 최전선이 되고 마산이 최후의 보루가 되고 있다”며 “정부가 지켜주지 못했는데도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위대한 마산시민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의 선대위 발대식,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마산합포 시민들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며 “이것은 코로나를 이기기 위한 마산시민으로서 의무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최형두 후보는 “지난 3년간 나라를 처절하게 망쳐온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고 60년 전 부정선거에 항의했던 마산시민의 위대한 3.15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야 한다”며 “최형두가 그 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주영 미래통합당 경남총괄선대위원장과 최형두 후보 후원회장인 안대희 전 대법관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최형두 후보의 온라인 선대위 발대식을 축하했다. 전날 최형두 후보 캠프를 방문한 이주영 선대위원장은 “우리 마산의 새로운 세대교체를 이루기 위해 최형두 후보가 깃발을 들었다”며 “과거 저 이주영을 부·울·경에서 최고득표율을 만들어 주셨듯이 이번 4.15 총선에서 최형두 후보를 전국 최고득표율로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안대희 후원회장은 “3.15 의거의 도시 마산합포에서 통합을 이뤄내고 미래를 향한 힘찬 진군이 시작됐다는 소식에 후원회장으로서 너무나 기쁘고 반가웠다”면서 “60년 전 대한민국 최초의 정치혁명 3.15 의거를 일으킨 바로 그 마산에서 정치혁신의 동남풍이 다시 한 번 일어나 대한민국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후보의 선대위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의정활동 중 캠프를 직접 방문한 김성태 의원(비례대표)은 “우리 민주주의가 바로 선 3.15 정신의 원천 마산합포에서 보수우파를 이끌어갈 미래통합당 최형두 후보가 압도적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마산시민들이 일치 단합해 민주주의의 역사를 새로 써주시기 바란다”면서 “마산합포가 침체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새로운 방향의 이정표가 되도록 최형두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규헌 미래통합당 경남도당 공동대표는 “경남 뿐 아니라 전국에서 최고의 보수 재건을 위한 기초라 생각하고 동남풍을 일으켜 마산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작으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고, 김수영 통합당 경남도당 디지털위원장은 “마산 특히 합포에서 압승하지 않으면 경남 16개 지역구도 흔들리게 된다”며 “최형두 후보를 도와 필승을 넘어 압승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후보는 “‘마산합포 미래통합 캠프’ 공개밴드를 만들었다. 마산합포 발전을 위한 유튜브 ‘형두캔두’도 아껴달라”며 “이번 선거운동을 코로나 위험을 차단하면서 극복할 수 있는 장으로 승화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최 후보는 이밖에 네이버밴드 ‘합포만 경제발전 프로젝트’, ‘형두(캔두)사랑’과 페이스북 ‘합포만친구’, ‘마산스마트포럼’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마산합포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최 후보는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선거운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여러분들이 지혜를 모아달라”며 “마산에서 동남풍을 불러일으켜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는 선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최형두 후보 온라인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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