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도 추경 5억 8000만원 삭감
경남도의회, 도 추경 5억 8000만원 삭감
  • 김순철
  • 승인 2020.04.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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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코로나19 예산은 원안가결
박정열 의원 "닥터헬기 조기도입" 촉구
경남도의회가 경남도 및 도교육청이 편성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5억 8000만원을 삭감했다. 도교육청 추경안은 원안가결하고 폐회했다.

도의회는 1일 오후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종합심사한 결과를 이같이 의결했다.

경남도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9조 9764억원으로 기정예산 9조4747억원보다 5017억원(5.3%) 증액됐다. 예결특위는 코로나19 감염증 대응과 예방사업, 중앙지원사업 변동분 반영 등 현안 재정수요가 골고루 반영됐는지 면밀히 심사했다. 그 결과 1회 추경예산안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1억3000만원, 도쿄올림픽 해외전지훈련단 도내 유치지원 1억5000만원, 경남FC활성화 지원 3억원 등 5억8000만원을 감액했다. 그러면서 21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 대비 방역물품 구입과 급식안전 운영비 위주로 편성됨에 따라 원안 가결됐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박정열 의원과 윤성미 의원 등 8명의 의원들이 5분발언을 하며 경남도의 실천 의지를 촉구했다.

박정열 의원(사천1·통합당)은 경남도가 국산 수리온, 닥터헬기 조기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우리의 이웃인 경북도와 전라남·북도에서도 닥터헬기가 운용되고 있고 도 단위 기관에서 충북도와 경남도만 운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남도의 권역외상센터인 경상대병원 외상센터의 조기 개소와 인프라 구축 그리고 헬기패드의 설치를 조속하게 이행되도록 대책을 마련해 주는 한편 타 시도와 공조하여 보건복지부에 닥터헬기 조기도입을 요청하는 등 다각적이고 선제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윤성미 의원(비례·통합당)은 제2의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경남도의 보건의료 행정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고 지적하고 감염병에 종합대응할 보건의료 직위에 전문의료인을 채용하는 개방형 직위를 제안했다.

또 남택욱 의원(창원4·민주당)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율 달성을 바라보는 소회’라며 오는20일은 장애인의 날이지만 평소 중증장애인은 취업은 물론 사회적 활동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벽은 아직도 너무나 높고 강고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와 교육청이 기존 예산에서 1%만 분리하여 우선구매할 것을 촉구했다.

원성일 의원(창원5·민주당)은 아동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 취약청소년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심상동 의원(창원12·민주당)은 경남 다문화가족의 현실과 가족정책을 위한 제언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맞춰 지역 다문화가족정책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므로 경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등 총 8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경남도의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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