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체계’로 전환
경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체계’로 전환
  • 정만석 기자
  • 승인 2020.04.0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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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정부가 2주간 시행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시점인 오는 5일 이후에도 일상 복귀가 쉽지 않다고 판단해 내주부터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접목한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생활방역체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꾸준히 실천하면서도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형태다.

도는 코로나19 증상 발현 초기에 감염력이 강하고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점 등을 고려해 예방핵심수칙 5가지를 정하고 상황·장소별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세부지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부지침별로 3∼5개의 실천방안을 만들고, 마스크 착용과 소독법 안내 등과 관련한 별도 지침도 제공한다.

이러한 생활방역은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를 현재 보건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 억제하면서 국민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행된다.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유지할 방침이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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