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긴급 화상회의…현장 점검
도교육청, 긴급 화상회의…현장 점검
  • 강민중
  • 승인 2020.04.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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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1일 교육감, 부교육감, 국장·부서장과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교육 18개 시·군 교육 현장 점검을 위한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화상회의는 학교 현장에서 사용 중인 쌍방향 온라인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박종훈 교육감 주재로 진행된 화상회의는 COVID-19 지속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교육 현장의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교육부 발표에 따른 도교육청의 후속 사항 안내, 교육 현장 점검 현황 공유, 교육 현장 지원 우수사례 나눔, 학교 현장의 어려움 공유, 학교 현장 추가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31일 교육부의 신학기 순차적 온라인 개학 발표에 따른 원격수업 지원, 초등 및 유치원 긴급 돌봄, 교원 복무, 학습자 정보보호, 교내외 생활지도, 학교 급식, 방역물품 확보, 사회적 거리 두기, 지방공무원 복무 등에 대한 내용 안내를 통해 앞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해야 할 방향에 대해 명확히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COVID-19 상황 속 학교 현장에 배부된 13개 영역 현장 점검 체크리스트를 중심으로 18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교육 현장 점검에 대한 생생한 결과 공유와 온라인 개학에 따른 빠른 현장 안정화 지원 대책,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도교육청은 화상회의 이후 같은 시스템을 활용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 간 화상회의를 추진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온라인 소통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박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교육 가족의 감염 예방 예방에도 빈틈없는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1일 본청 간부들과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현장 점검을 위한 긴급 화상회의를 가졌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1일 본청 간부들과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현장 점검을 위한 긴급 화상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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