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6일까지 지역 내 공원묘지, 식목 장소 등지에서 전 직원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져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화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소방력을 전진 배치한다. 또 소방서장의 지휘선상 근무를 비롯해 당직 상황책임관을 상향조정하고, 유사시 모든 직원들이 1시간 이내에 소방서로 응소할 수 있도록 비상 응소체계를 갖춘다.
산불이 일어나면 산림청·거제시와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헬기를 비롯한 인력·각종 장비를 총 동원 할 예정이다. 경계근무기간 화재예방 순찰 시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관련 지침을 준수하며 근무에 돌입한다.
조길영 서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외출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더라도 긴급 대응 태세를 항상 유지하며 화재 예방·신속 대응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져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화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소방력을 전진 배치한다. 또 소방서장의 지휘선상 근무를 비롯해 당직 상황책임관을 상향조정하고, 유사시 모든 직원들이 1시간 이내에 소방서로 응소할 수 있도록 비상 응소체계를 갖춘다.
산불이 일어나면 산림청·거제시와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헬기를 비롯한 인력·각종 장비를 총 동원 할 예정이다. 경계근무기간 화재예방 순찰 시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관련 지침을 준수하며 근무에 돌입한다.
조길영 서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외출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더라도 긴급 대응 태세를 항상 유지하며 화재 예방·신속 대응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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