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미혜)는 2일 코로나19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마산의료원을 찾아 과일컵 100개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마산합포구 지역의 저소득층으로 구성된 요리조리자활사업단에서 코로나사태로 지역민 건강에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보탬이되고자 자활사업참여자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난 3월 30일 1차로 마산의료원을 방문, 컵과일 100개를 전달했고, 홀로어르신을 위한 반찬지원, 전통시장 방역활동 등 코로나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자 각종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황수현 마산의료원장은 “코로나로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찾아주셔서 더욱 힘이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