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남동발전은 목재펠릿을 연소한 뒤 발생하는 발전부산물에 대해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유기농업자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발전부산물이 농업용 유기농자재로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이다.
이번 인증으로 남동발전은 발전부산물이 바이오차(Biochar,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바이오매스를 열분해를 할 때 만들어지는 탄소함량이 높은 고체 물질)로의 농업적 활용가치를 인정받았다.
또 남동발전은 폐기물로 분류된 목재펠릿 재의 재활용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폐기물 재활용 환경성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 환경성평가 승인이 완료되면 발전부산물의 바이오차를 토양개량제, 축산분뇨 악취 제거제, 퇴비혼합 유기탄소비료, 바이오차 상토 등 농업분야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에너지공기업으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생산과 부산물의 자원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충실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발전부산물이 농업용 유기농자재로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이다.
이번 인증으로 남동발전은 발전부산물이 바이오차(Biochar,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바이오매스를 열분해를 할 때 만들어지는 탄소함량이 높은 고체 물질)로의 농업적 활용가치를 인정받았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에너지공기업으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생산과 부산물의 자원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충실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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